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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화려했던 크리스마스 시즌도 다 지나가고 시작한 뜨개질!
거의 15년만이었나? 그래서 대바늘 뜨개질 도안이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무언가 떠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던 지난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면서 이것이 바로 「네키목도리」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열심히 떴던 사실상 첫작품이다.
대바늘 뜨개질이라는것을 시작하고 처음 만든 작품인 것이다.
△ 뭔가 울퉁불퉁 초보의 느낌이 나는 네키목도리의 단면이다. 가터뜨기(라면의 표면 같아 보이는 부분)에서도 뜨는힘이 일정하지 않고 점점 커지는 현상이 보인다.
총장 82cm / 목 감싸는 부분만 48cm / 실은 100% 아크릴실 / 색은 베이지색
△ 코줄이기와 코늘리기, 무늬넣기에서 드라이빙 뜨기, 가터뜨기, 구멍만들기 등등등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 잘뜬건 아니지만 무늬의 살아있는 디테일이 신기하다.
△ 양쪽리본의 끝부분이 다른 이유는 아마도 3코? 4코로 시작해서 다른쪽은 2코? 1코가 남을때까지 줄여주고 마감하니 이런 모양이 나온 것 같다.
△ 흐릿한 착용샷! 좀 크게 만든듯도 하지만
다음에는 좀 더 좋고 포근하고 이쁜실로 재도전 해보고 싶다.
내가 처음 보고 따라했던 김라희님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U0J754gInyo
[대바늘 초보의 뜨개질 관련글 : 맨날 목도리만 만드는것 같어~!!]
2018/01/01 - 2018년이 되자마자 시작한 격자무늬 뜨개질목도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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