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생각들/여행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KEF) 공항에서 수하물 붙이기.
현지시간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아이슬란드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렌트카도 반납을 하고 마지막 호텔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여기서의 생활이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믿기지 않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일요일 아침 7시 55분 비행기로 아이슬란드를 떠나 영국으로 가서 경유를 할 것입니다. 토요일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 머릿속에 떠오른게 문득 수하물 택과 탑승권을 떠나기 전날 공항에 가서 무인으로 발급을 받아 놓으면 떠나는 당일날 아침에 우왕좌왕 안 해도 되고 수월하다는 이야기를 아이슬란드 카페에서 본 것 같아서 우리 부부는 당장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오로라 호텔에서 숙박중이었기에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새삼 이 거리를 걸으니, 아이슬란드에 처음 도착한 날, 저 멀리 오..
2022. 10. 1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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