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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만큼이나 포근포근한 폼폼방석 뜨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제가 했던 실잇기 방법을 공개할까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모두 다 실끝에 매니큐어를 발라서 실이 풀리지 않게 조치를 취하고, 마른뒤에 일반실로 꿰매 주었습니다.

 

그냥 묶어도 되지만 그러기엔 제가 뜨개 내공이 부족하여 폼폼방울 사이의 실의 길이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이런 방법을 사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항상 폼폼방울 사이에는 두코를 뜰 수 있도록 말이죠.

 

자. 그럼 감상해 보시죠!

 

첫번째 : 끝과 끝에 실로 꿰매어 부착하였다.

끝은 매니큐어 처리를 하여 단단하게 굳은 상태라서 풀릴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두번째 : 역시 끝과 끝에 실로 꿰매어 부착하였다.

 

 

세번째 : 역시 끝과 끝에 실로 꿰매어 연결 하였다.

 

 

네번째 : 실로 꿰매어 연결한 폼폼실 폼폼방울!

 

 

다섯번째 : 연핑크 폼폼실의 길이가 짧았지만 실로 꿰매어 연결했기에 한쪽이 길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손이 튼게 더 눈에 들어온다는 요상한 사진!

 

 

여섯번째 : 양쪽 길이가 거의 비슷하지만 잘 연결 되었다.

 

 

 

 

물론 일반적으로 묶더라도 폼폼방울이 걸리기 때문에 나중에 풀릴 염려는 안해도 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묶은 경우 입니다. 빨간실로 한번 묶어주고, 노란실로 한번 묶어준 상태 입니다.

 

 

일곱번째 : 일반적인 방법으로 실을 묶었을때

 

 

 

이렇게 묶을경우 아무래도 약간씩 실이 짧아지겠죠?

 

이 경우는 짧아진 부분을 한코씩 뜨거나 아니면 힘을 빡 주고 좀 뻑뻑하지만 두코를 만들면 되겠습니다.

 

세상에 더 좋은 방법이 있을테지만, 저는 제가 편한 방법으로 했고 혹시 검색해서 들어오신 여러분들도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실 연결(실 잇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답이 없는거니까요!

 

그럼 오늘도 뜨개질 하며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슝~!

 

[폼폼방석 뜨개질에 대한 글]

 

2020/01/12 - 폼폼실로 떠서 만든 폼폼방석! (뜨고있음)

 

2020/01/19 - 폼폼방석 5개 뜬거 보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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