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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가서 백향과를 후식으로 선택했어요.
다 먹을 수 있다고 욕심부려서 7개!
사실 10개를 담아보려고 했지만 접시에 들어가지 않아서 이렇게만 먹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주인장에게는 패션후르츠라는 이름으로 좀 더 익숙한 백향과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향수에서 많이 쓰이는 과일이니까요.
백향과를 반으로 뚝 쪼갠 모습이고요.
살짝 얼려져 있어서 차갑고 슬러쉬 같은 느낌을 전해 주었어요.
숟가락으로 긁어보면 아래와 같이 돌기 같은것이 바질 같은 패션후르츠의 속살을 잡아주어 안 떨어지려고 하지만 사실 내 힘이 더 세니 안 떨어질 리가 없어요.
맛은 아이셔보다 더 시지만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또 주스 같아서 신맛에 거부감만 없다면 금방 중독되는 과일!
백향과(패션후르츠)입니다.
숟가락으로 긁어서 살짝 퍼보면, 씨앗이 송송 있고 바질같은 질감인데 색깔 때문인지 단호박 같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모습이에요.
원래는 제가 10개 가져와서 친구랑 5개씩 먹기로 했었지만, 7개를 가져왔고
너무 셔서 친구 4개 제가 3개를 먹었어요. (제가 너무 사악!)
10개 가져왔으면 난리 났을 뻔.
그렇더라도 맛은 있어서 어떻게든 남기지 않고 다 먹었을 거예요.
다 먹고 자리를 뜨려는 찰나에 이젠 껍질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드셔 보세요. 드셔 보는 것만이 정확한 맛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다음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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