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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 쬬쬬가 어떻게 알고 집사들을 도와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집사들이 일 하라고 한적 없는데...음,
우리 고양이 눈치도 있고 사람 말도 알아듣나 봐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남자 집사(남동생)가 어디서 대형 부직포를 가지고 와서는 잘 접어서 보관하겠다고 엄마 집사한테 좀 잡아달라고 부탁한 상황입니다. 엄마 집사는 남자 집사를 도와서 부직포를 잘 잡아 줍니다.
집사들은 대형 부직포를 포개어 접고 있는데, 이때 갑자기 우리 고양이 쬬쬬가 탐색을 합니다.
「이건 어디서 온 새로운 물건인고...? 내가 한번 냄새를 맡아서 무언지 알아내볼까냥냥」
「그렇게 위협적인 넘은 아닌가 보다냥」
「괜찮은 녀석인 것 같으니, 한번 도와 볼까냥~」
용맹한 표정을 하고 평소의 쬬쬬답지 않은 모습으로, 부직포를 물어서 집사들을 한껏 도와보려는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나의 집사들이 힘들다면 도와줄 수 있다냥」
고양이도 부직포를 입으로 잡아 줍니다.
우리 고양이가 이제는 집사도 도와줍니다.
고양이가 잡아주는 덕에 커다란 부직포도 잘 접을 수 있었다는 기특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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