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것』
119에 나도 모르게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경험 이야기) 엄마는 휴대폰을 앞이 뚫린 젤리형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끔은 주머니에 넣고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에서 난리가 났대요. 뭔가가 시끄럽게 계속 소리가 났던 거죠. 엄마는 확인을 하려고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어 전화 소리인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끄려고 했는데 바로 전화 창이 보이지 않아서 언뜻 예전에 제가 알려준 대로 휴대폰 상단바 슬라이드 빠른 설정 창에서 현재 걸린 전화를 찾아서 눌렀습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랐대요. 119에 전화가 걸려 있었던 거죠. 엄마는 얼른 전화를 종료하고, '이걸 어찌해야 하나' 하다가 119에서 문자가 하나 와있는 게 있어서 답장을 하게 됩니다. 5분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엄마는 11..
2022. 7. 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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