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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원룸에 거주한 지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복층 원룸 2인 가구로 여태 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곳 복층원룸에 와서는 배치되어 있는 냉장고만으로 어찌 잘 버텨왔지만, 여름이 다가오자 냉장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김치냉장고나 다른 대체할 전자제품이 없었기에 냉장고를 하나 더 살까 냉동고를 하나 더 살까 하다가 냉동고를 사기로 결정했어요. 

 

냉동고로 결정을 한 이유는,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25개씩 사 오는데 넣을 자리가 없었고 얼음 얼릴 자리도 부족했고 꽤 부피를 차지하는 만두, 피자 등의 냉동식품들 넣을 자리는 아예 없었기 때문에 냉동고 구입을 서둘러서 했습니다. 우리는 작년에 구입을 했으니 시간이 꽤 흘렀네요.

 

Carrier 100L 냉동고(CSC 100FDBH)

공간이 좁아도 어찌 잘 들어가 배치된 미니 냉동고의 모습입니다. 옆에 다용도 랙이 함께 있으나 사이즈가 크지 않기에 쏙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보이죠.

 

크기가 작아서 좁은 공간에도 안정적인 배치가 되었어요.

대신 베란다 같은 느낌의 이 공간으로 들어오는 폴딩도어 문은 반쪽만 사용하게 되었고요.

기존에 원룸에 배치되어 있던 작은 냉동고를 보완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아요.

 

흔한 원룸 냉동고!

봄까지는 어찌어찌 잘 사용을 했는데, 여름이 되자 얼음은 몇개 안 나오면서 자리 차지 많이 하는 얼음 얼리는 칸도 다 빼버리고, 우리가 사 온 얼음판으로 얼음을 얼리고 있으며 아이스크림은 몇 개 들어가지도 않는 상황! 정말 냉동고가 필요한 상황이죠! 몇 개 안 들어갑니다.

 

냉동고 뚜껑을 열으니 환하게 냉동고 속을 비춰 줍니다.

 

그리하여 이사할 때 가져갈 "내 돈 내산" 캐리어 냉동고는 이렇게 아래위로 뚜껑처럼 열리고, 열었을 때 불도 들어옵니다. 어두워도 환하게 안쪽을 비춰주니 밤에도 주변 불을 켜지 않더라도 물건 꺼내오기에는 좋고요.

 

꽁꽁 얼은 냉동고 속!

 

안쪽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지만 쑥떡, 냉면 재료, 얼음팩 4개, 옥수수, 고등어등 많이도 들어 있습니다. 아직 가득 채워진 건 아니기에 더 채워도 충분히 가능할 상황이에요.

 

냉동고 뚜껑을 닫으면 이런 모습 입니다.

냉동고 뚜껑을 닫아 보았어요. 글은 그만 적고 냉동고 위를 닦아내야겠군요.

아무튼, 원룸에 살더라도 냉장고 용량이 부족하다 싶으면, 가성비 냉동고를 구입하여 이렇게 설치하고 시원한 음식 보관하고 먹으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면서 이 글을 마감합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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