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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속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오늘 저녁으로 당첨된 음식은, 노브랜드산 불고기 피자 입니다.

담겨져 있던 종이상자는 이미 오래전에 종량제 봉투로 찢겨 들어가셔서 없어서 보여드릴 수가 없습니다.

사실 원룸 옵션으로 있는 냉동고에 피자가 그냥은 절대로 안들어가고 밀려나와서 결국, 해체하여 버릴 수 밖에 없었다는 어쩔 수 없는 거실라이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브랜★ 불고기 피자의 아름다운 자태

전자렌지에 6-7분동안 돌릴 것이므로 집속에 있는 가장 큰 접시위에 놓았습니다.

그리고 먹을 사람들이 치즈귀신들이라서 타사 피자치즈를 더 뿌렸습니다.

 

왠지 저번에 피자 망쳤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2021/02/20 - 원룸거실라이프-냉동식품 조리도 처음이라면 망칠 수 있다.

이번엔 성공을 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전자레인지에 7분돌린 노브랜드 불고기 피자 + 노란빛을 띄는 피자치즈

접시가 움푹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전자레인지에 한껏 몸을 녹인 볼고기 피자와 피자치즈가 가운데로 완벽히 쏠린 채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꼭 계란 후라이 또는 액체괴물 같이 생긴채로 말이죠.

 

우리가 가진 움푹 패인 접시로는 피자가 예쁘게 나오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눈물) 

 

4등분으로 잘라서 하나씩 접시에 올려놓았습니다.

4등분으로 잘라서 접시에 올려놓으니, 색깔이 노래서 그런지 불고기 피자라는 사실을 잊을 것만 같아요. 하마터면 액체괴물이 될뻔한 불고기피자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예쁜모습은 저멀리 떠났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배가 덜 찬, 다이어트 열심히 하는 사람 두명은 또 냉동고를 찾아봅니다.

차가운 풀무원표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가 식탁위에 놓입니다.

 

냉동실에서 나온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

속에는 8개의 만두가 들어있었습니다.

 

전자렌지를 통해 예쁘게 익은 김치만두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용기에 넣고 만두에 물을 살짝 적셔준 후, 뚜껑을 닫고 전자렌지에서 7분동안 몸을 녹이고 나온 김치만두 입니다.

 

만두에 수분을 조금씩 공급해주고, 뚜껑을 닫은채로 조리해서 그런지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는 김치만두의 모습입니다.

 

냉동 김치 만두의 속!

만두피도 얇고 살~짝 매콤했던 김치만두 입니다.

우리는 이 김치만두를 한번 해먹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또 사왔다는 이야기를 전하오며 오늘의 냉동식품 저녁 이야기를 마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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