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후반부터 20대초반까지 많이 했던 십자수!
그리하여 엄청 많은 자잘한 작품을 남기기도 했지만 미완성도 많은 나의 취미역사.
그리고 편안하게 잠든 나의 실들.
최근에 미산가 팔찌를 접하게 되면서 박스로부터 15년 전으로부터 실들이 모두 다 튀어나오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 많은 색실들 중 검정색은 조금도 없었다는거!
검정색이 없어서 미완성으로 남겨둔 테두리가 없는 십자수들도 발견이 되었으니,
잠시 보여주자면 아래의 것들 입니다...!
아마도 책갈피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찾아보니 제레미아 십자수 도안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위기와 배색이 이쁘다고 생각해서 팔찌만들때 이것을 보고 참고를 하기도!
배색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어려운것!
아무튼 이틀전에 미산가 실팔찌를 위하여 검정색 실 포함하여 주문했던 실들이 도착을 했고, 멋진 색감을 뽐내주었어요.
DMC 8m 타래실 떼샷!
봄을 맞이하여 붉은색이 비비드한 색감으로 쨍한 컬러를 보여주네요.
보빈을 이용하지 않는 나의 자유로운 타래실들!
다 쓰고 뼈다귀? 밖에 안남아 1m쯤 남은것들은 구입목록으로!
이대로 끝내기 아쉬우니깐 공개해보는 미산가 팔찌들!
그동안 만든 미산가 초보의 미산가 팔찌들입니다.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아 몇개 없지만 나름 떼샷 공개합니다.
유튜브 튜토리얼 보고 4개쯤 만들고,
도안 익혀서 하나씩 계속 추가중...!
시간날때마다 만들면 더 많아지겠죠?
그럼 이것으로 글을 마칩니다.
△ 가지런한 느낌으로 착용한것 같지만...!!
안쪽은 이렇게 매듭과 묶음처리로 정신이 없답니다. 이 맛에 미산가 팔찌를 하는거죠~!!
PS. 8줄 미산가와 기린미산가(몇줄이었더라....) ! 얌전한 색감이 돋보입니다.
착샷은 착샷 나름대로의 예쁨이 존재하는것 같아요.
남는실들 있으면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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