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원서들을 다 찾아서 세어보면 하드커버는 몇개 없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비싸니깐~!!
그래도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든다거나(읽어보지도 않고 결정한다)
표지가 너무 빤따스틱 하다거나 광이 나면 가끔은 하드커버(hardcover)로 질러주는데,
몇개 소개할까 하고 삐걱거리는 옆구리를 움켜잡고 하늘위에 있는 박스중에 맨 아래에 있는 박스를 열었다.
[저번에 위에 있는 원서 꺼내려다가 삐끗해서 지금 2주째 옆구리뼈가 아프다...아마 고질병?]
엄마는 의자 놓고 올라가서 상자랑 씨름하는 나를 보며 방안 꼴이 그게 뭐냐고 했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올라가서 원서 몇개를 꺼내어 정신없는 삼각 스카프를 펴고 이쁘게 사진을 찍었다.
두권다 Cornelia Funke님의 책임!
(저자가 같다)
첫번째는 Dragon Rider 라는 책이다.
이건 번역서가 없나보다.
언제쯤 유명해지려나...한가지 안타까운점은 환율이 올라버린거;
요즘 항상 인터넷 서점 들어가면 느끼는게 정말 환율이 많이 올라서 원서들이 너무 비싸졌다는거...!
그대로인것도 많이 있지만, 거의 내가 관심없는 주제나 이미 있는 원서들이다.
내용은, 용들이 살던 계곡에 인간들이 몰려와서 개발을 했단다. 그래서 용들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일행의 여행기란다.
그래24에 있는 서평을 좀 가져왔다. 나에게 많은걸 바라지 마시오!
아무튼 내가 사랑하는 모험 이야기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INKHEART(잉크하트)라는 책이다.
영화로도 나와서 유명해졌음!
예전에 2007년 2월초에 샀던 빨간 하드커버의 표지가 이쁜 책이다.(벌써2년전)
아 ~ 표지만 봐도 이쁘지 않은가?
흐흐흐 INKHEART 표지는 오늘따라 영화 링같군!
언제쯤 읽을 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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