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활용능력이라는 자격증!
고등학교를 상고를 다녔었기에 그때당시에 주변에서 따는 애들을 많이 봐왔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이 자격증을 손에 넣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고등학교 이후로는 그렇게 크게 자격증을 따야 한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으니...
졸업후 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 자격증이 없는것이고~
남들은 쉽다는데, 워드프로세서 보다는 어렵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고 지금도 부담이 되는 자격증의 하나인데!
(나는 실기가 유독 부담이 된다)
그런 내가 다시 컴퓨터활용능력2급에 눈독들이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바로바로!
매일매일 1년 365일 게임만 하고 노는 내동생이 어느날 자격증이 주민등록증하고 비슷하다며
반짝반짝 빛나는 네모난 자격증을 보여줬을때
나는 '내가 여태 뭐하고 살았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바로 동생에게 필기책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동생은 먹어 버렸다고 했다(~_~)
그래서 Yes24에서 시나공 2009년 총정리를 주문을 하고
하루정도 기다리니 문제지가 도착했다.
문제지를 처음 폈을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내가 산것은 총정리였으며,
보통 총정리형 문제지에는 핵심요약정리라는게 있으니...크게 이론에 집착하진 않았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항상 피곤해서 공부를 많이 하진 못했고,
하루에 1시간정도 정답에 형광펜 칠해놓고 읽어보는게 다였으니 ~
[내 다이어리에 있는내용]
08.11.17 월요일 : 한시간정도 훑어보고 잠
08.11.18 화요일 : 나홀로집에 보느라 공부 별로 안함
08.11.19 수요일 : 자격증도 잊은채로 공부 하나도 안하고 꿀같은 잠을 잤다.
08.11.20 목요일 : 눈이 한번 왔었다는데 난 본적이 없고~ 첫눈이 오늘왔다. 우산을 힘껏 펴고 막 뛰어서 회사에 갔다-_-;
08.11.21 금요일 : 오늘은 공부하자~ 성공해야돼! (싸워!)
08.11.22 토요일 : 토요일 모두 컴활2급필기시험에 바치자!
08.11.23 일요일 : 수원상공회의소 5층에서 컴활2급필기시험을 상설로 봄!
이렇게 보다시피 그리 열심히 하진 않았었다.
수요일엔 문제지도 안펴보고 그냥 잠들었었고, 목요일엔 다이어리에 자격증 공부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는걸 보니 공부 안했었고, 나머지는 하루에 한시간씩 했고! 시험보기 전날 4시간동안 문제지 읽고 뒤에 모의고사 훑어보고!
시험보기 전날 문제지 맨 뒤에 있는 모의고사를 혼자서 풀고 채점을 했는데,
한번은 겨우 합격!
두번은 불합격!으로 나와서 11월 23일날 시험보러 가서도 크게 기대는 안했고, 시험문제도 집에서 볼때랑 난이도 비슷했던거 같은데...
결과는~
합격
이었다!
내 시험점수는 컴퓨터일반 85점, 스프레드시트 55점으로 앞과목이 많이 우수하게 붙었지만...
집에서 모의시험 볼때는 둘다 비슷했다는거! 9개/9개 불합격~ 이런식!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이 처음이라면 최소 5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안정권으로 합격 할 수 있고,
학교가 상고나, 컴퓨터계열, 혹은 컴퓨터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은 시험장에 공부 안하고 그냥 가도
운좋으면 붙고 운나쁘면 떨어질테고...
아무리 쉽네쉽네 해도 문제지 한번 안보고 시험장 가는 사람은 떨어질테고!
노력하는 자에게 좋은 결과가 돌아갈 것이니 모두 노력해서 붙어봐요~!!
나는...상공회의소에 2009년 실기시험 상설날짜가 나와서 ~
이제부터 실기를 위하여 또다시 공부를 해야하니^_^
※ 컴퓨터 활용능력 준비하시는 분들 꼭! 꼭! 합격하세요^_^
[컴퓨터 활용능력 따기 고군분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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