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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Note : 대나무, 배, 베르가못, 시트론, 등화유
Middle Note : 연꽃, 작약, 백합
Base Note : 발사목, 머스크, 샌달우드, 앰버

불가리의 첫 오리엔탈 향수 옴니아가 서브라인 옴니아 크리스탈린을 출시.
우주의 균형과 하늘과 땅사이의 완벽한 융합의 상징인 연꽃의 섬세한 하모니와 함께 플로럴 프루티 원료들을 조합하여
크리스탈의 반짝이는 순수함을 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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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 옴니아 크리스탈린

블로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시향에 열올리며 좋은향수 찾는 마늘망은 오늘도 시향앰플로 시향하려다가 뚜껑이 팍 열려서 또 먹었습니다.
1.5ml시향바틀 뚜껑이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ㅠ_ㅠ)

바틀뚜껑 열다가 한바탕 손에 다 묻혔지만, 손목에도 세방울(사실 세번 범벅)을 떨어뜨린후 향의 변화를 지켜봤습니다.
알콜타임 3초가 흐른후 꽃향기가 올라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알콜타임이 많이 강하지 않네요.
꽃향기와 함께 시원한 느낌도 드네요. 상큼하면서 톡톡쏘는게 시트러스 계열이라고 하나요?
살짝살짝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느껴지다가 점점 은은하고 시원하고 산뜻한 꽃향기로 변하네요.
진심 은은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꽃향기가 처음엔 강하다고 느낄 수 있겠으나...
30분쯤 흐르면 은은한 꽃향기로 변하므로 시도해봐도 좋을듯하네요. 독한향수는 아닙니다.
제 코가 마비되서 그런건지 원래 이런건지는 몰라도 손목에 세방울 바른걸로는 향이 확-확- 느껴지진 않습니다.
뿌리고 한시간쯤 흐르니 고급스러운 비누향기 같기도 합니다.
2시간쯤 흐르니, 시원함은 점점 사라지시고 향이 포근해졌네요.
이 포근함에 묻어 나오는 잔향은 아주 좋은향은 아니예요.  
3시간쯤 흐르니...「향기실종」이라고 표현해야 맞을것 같아요.

향에서 살짝살짝 고급스러움이 풍겨져 나오므로,
너무 어린분들 보다는 20대 중후반의 커리어 여성분들이 시크한듯 깔끔한 정장에 뿌리면 좋을듯한 요향수!
불가리 옴니아 크리스탈린 입니다.

개인적으로 「불가리-옴니아 아메시스트」보다 요아이가 더 좋아요.
그치만 저랑 안어울릴것 같아요...!


*지속력 - 2시간 30분이내 : 그 이후엔 여리게 느껴지는 잔향만이 손목에 머물러 있네요.

이상으로 간단 시향을 마치며 아래 옴니아 형제들 링크를 걸어둘게요.  

 

 

옴니아 자매들 시향기♡

 

2011/01/04 - 「불가리 - 옴니아 아메시스트」1위향수, 플로럴향수 시향기

 

2011/05/30 - 「불가리 - 옴니아 그린제이드」파우더리, 자연의향

 

2017/01/04 - 불가리(BVLGARI) - 옴니아 파라이바(Omnia PARAIBA) EDT

 

2017/01/07 - 불가리[BVLGARI] 옴니아 코랄(OMNIA CORAL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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