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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주소↓↓↓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105/e20110515184101118000.htm

이 기사를 보니 저도 몇년전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나 20살 초반까지 계속 티머니나 유패스같은 선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해 왔어요.

선불제 교통카드의 단점은 잘 고장이 난다는 점이고, 

실제로도 카드가 어느날 갑자기 먹통이 되어 사용을 못하게 되어, 카드회사로 보낸다음에 수리를 해서 다시 쓴적도 있습니다.

3만원쯤 가판대에서 충전 했는데 카드가 고장나서 바로 못쓰게 된적도 있구요.

이건 회사측에 기록이 없어서 환불 못받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쓰지도 못하고 그냥 돈 날린거죠.

또 새로운 카드를 사서 잘 가지고 다니다가 1만원을 충전했는데 버스에서 찍히지를 않아서

홈페이지에 카드번호 등록해놓고 카드회사측으로 우편을 이용하여 보냈는데요.

카드회사 측에서는 몇달이 지나도 못받았다고 합니다.

분실된거죠.

어디서 어떻게 분실되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이것때문에 카드회사에 계속 전화해보고 별짓을 다 했지만 결국은 환불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제 카드는 어디로 어떻게 행방불명 됐는지 모르겠구요.

분명 카드회사는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등기아닌, 우편으로 보낸거였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으니...

저도 결국은 환불 못받았으니 아주 큰돈은 아니지만 제 돈도 미사용 잔액으로 잠자고 있겠군요...

지금은 후불제 신용카드를 쓰고 있으니 이런 경우는 없어졌지만,

아직도 선불제 교통카드 쓰시는 분들은 주의해서 쓰셔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벌써 이게 2007년도 이야기니 꽤 오래 됐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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