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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be EDT

 

Top Note : 베르가못, 주니퍼베리, 민다린, 민트, 라벤더

Middle Note : 백색 향신료, 순한 향신료, 목련, 복숭아

Base Note : 샌달우드, 오포파낙스, 통카빈

 

 

 

 

 

대부분 여자향수만 시향하다가 남자향수 범주에 드는 남여공용 향수라서 그런지 몰라도 첫 향이 완전 팍 쏘며 시작을 하는군요.

시향이 익숙치 않은 남자향수 음음!

 

확실하진 않지만 주니퍼 향으로 느껴지는 향이 알콜향과 함께 아주 잠시 내비치더니 베르가못과 함께 라벤더의 가공된 향이랄까요?

라벤더의 가공된 향은 말끔하고 건조한 이미지를 줍니다. 

조금 있으면 민트향이 시원하게 올라오며 10분정도는 굉장히 스포티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남자들 운동후에 파스 칙칙- 그런향 말이죠. (파스향 보다는 많이 여립니다.)

 

10분 이후엔 점점 민트향이 사그라들며 여전히 시원하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말끔하며 산뜻한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샌달우드의 영향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우드향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향은 어디서 많이 맡아본 익숙한 향이었습니다.

주변에 많이들 쓰는듯 보입니다.

꼭 주변에 이 향수를 쓰는사람이 없더라도 사람 많은 장소에 나가면 한번쯤은 맡아본 향일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CK be 향수의 장점은 뿌리고나서 10분 이후의 좋은향이 끝까지 오래오래 지속된다는 점인데요.

첫향 빼고는 은은하고 편안한 향이라서 데일리향수로 제격일듯 싶어요.

남여공용 향수이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향취이기도 하구요.

 

CK be의 지속력은 여섯시간 ±@로 꽤 긴편에 속합니다.

10시간 이상 지속된적도 있으니 지속력은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이상 CK be의 간단한 시향기였습니다.

 

 

[블로그의 남자향수들]

 

2013/10/14 - [John Varvatos(존바바토스)] - ARTISAN(아티산) EDT

 

2014/10/29 - [KARL LAGERFELD] For Men [칼 라거펠트 포 맨 EDT]

 

2015/06/21 - 펜할리곤스 - 잉글리쉬 펀 PENHALIGON'S - ENGLISH FERN

 

2016/11/17 - [John Varvatos(존바바토스)] - ARTISAN BLUE(아티산 블루) EDT

 

2016/01/18 - 펜할리곤스(Penhaligon's) - 앤디미온(ENDYMION) E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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