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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트리 잎사귀, 이탈리아 민다린, 일본 비파 나무열매, 옐로우 프리지아
매그놀리아(목련), 린덴(보리수꽃)
퍼플 프리지아, 보로니아
머스크의 부드러움, 화이트 붓꽃

상큼한 아쿠아블루
민트그린과 오렌지, 사랑스러운 핑크를 느끼게 해줌(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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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망 블로그 향수 시향기♡
오늘 당첨된 향수는 프루티사과_그린_ 플로럴_머스키 계열의 「랄프로렌 랄프」라지요.
처음에 향은 모르고 병만 봤을땐 스포티해 보이는 느낌이었죠.
편하게 차려입은 후드티복장에 뿌리면 적격일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처음에 랄프로렌 랄프라는 향수를 알게 된건, 네이X 지식인 덕분이었죠.
「장아떼 Boum(붐) 여성용」 향수가 달달하니, 딸기향이기도 해서 비슷한 향수를 찾다보니,
누군가 랄프로렌 랄프를 추천해놨더라구요.

향취가 궁금하여 처음엔 1.5ml의 샘플향수를 샀었죠.
쬐끄만한게 펌핑형으로 샘플향수지만 참 잘나왔어요.
처음에 받았을땐, 한번 살짝 뿌렸다가 기겁을 했었답니다.
조금 뿌렸을뿐인데 너무 독해서 향이 사방으로 퍼지는데, 향이 무슨향인지는 관심 없었고, 뿌리면 강하다-
오직 강하다-
머릿속에 맴도는건 강하다는것뿐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다시한번 뿌려봤는데 상큼하니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그 이후엔 기분전환용으로 한번씩 뿌리고 있다죠.

은은한 향 좋아하시는분들은 랄프로렌-랄프 처음에 뿌리면 독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치만 살짝 시간이 흐르면 새콤달콤 상큼합니다.
오이향이 느껴지시는 분들도 간혹 있다지만, 아주 민감하지 않으면 거의 느낄 수 없는듯.
처음 맡는 싱그러운 초록사과향이 거의 끝까지 상콤상콤 느껴지지만, 마지막엔 살짝 따뜻한 사과향이 되네요.

*지속력 - 좋은편!!


「1.5ml 샘플향수가 아직 남았으나, 리필 5ml 더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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