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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쓰고있던 록시땅 핸드크림인 75ml 체리블라썸 핸드크림을 동생에게 주었습니다. 용량 많은게 2개나 있었기 때문이죠. 해외 나가시는분께 부탁을 드렸는데 록시땅 체리블라썸 향수인줄 알고, 「왜 이렇게 싸지?」이렇게 생각하면서 사온거라고 들었는데 제가 받아서 열어보니깐 두둥! 핸드크림이 있었다는 깜짝 놀랄 사연입니다. 그리하여 체리블라썸은 동생에게 입양 보냈고, 사용하는 핸드크림이 없어서 계속 '시어버터 핸드크림 개봉을 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제야 사진도 찍고 개봉을 하게 됩니다.

 

 

우편상자같은 색상의 상자에 파아란 심볼이 눈에 띄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개봉된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 150ml, 이 핸드크림은 지금까지 제가 태어나서부터 봤던 핸드크림중에 가장 큰 용량인 것 같아요. 웬만한 로션 스킨과 동등한 용량을 보여줍니다. 로션을 한병 잡고 있는것 같은 그립감을 주었어요.

 

 

가장 중요한 보습력은 빛에 비치면 반짝반짝 촉촉하게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검지손가락쪽으로는 시어버터 크림이 발렸고, 새끼손가락쪽으로는 안발렸는데 반짝반짝한 느낌의 차이는 존재하는것 같지요?

 

 

많이 발라서 미끈미끈 하더라도 2분 이내에 거의 스며들어 끈적이지 않는 상태로 유지됩니다. 마르기 전이라 반짝반짝함이 크림의 수분기에 의해 유지가 되었습니다. 마르면 일반적인 피부상태로 바뀝니다. 마르더라도 피부를 만져보면 오랜시간 동안 핸드크림을 머금은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보통 록시땅 브랜드 하면 브랜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천연원료가 많이 들어갔다는 정도는 아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사용기한이 짧습니다. 개봉후 12M 즉 1년까지 가능한거죠. 비행기 탈 일 있는 분들께서 선물로 작은 용량의 핸드크림을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선물하니깐 그 명성은 잘 알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여기는 향수 위주의 블로그니깐, 또 요즘은 핸드크림을 향기도 많이 신경써서 고르는 추세인 것 같으니깐 록시땅 시어버터의 향기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살짝 아기 파우더 같고 소소하게 달콤하고 향기의 끝에는 비누향 같은 쌉쓰름함이 존재해서 여자들이 대부분 좋아할만한 향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 체리블라썸이랑 시어버터랑 두가지를 가지고 와서 선택을 하라고 하면 대부분은 시어버터 향기를 좀 더 선호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좀 익숙한 향기라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조함에 미세 잔주름이 짙어진 손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줄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 손도 안티 에이징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발라보시고 촉촉함을 유지해 보세요! 이상으로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의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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