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Notes : 베르가못
Middle Notes : 곰향나무, 핑크 후추
Base Notes : 사향, 박달나무, 흰붓꽃
6 L'AMOUREUX EDT
by
DOLCE&GABBANA
아무 생각없이 뿌렸다가 깜짝 놀란 돌체앤가바나의 D&G라인의 라 무호는 왜이리도 첫향부터 강렬한지~
저를 놀라게 했던 강렬한 향은 곰향나무로 추측되고 향신료의 강한 내음이 처음부터 코를 찌를듯이 다가옵니다.
딱 첫 향부터가 "나 남자향수야" 라고 말해주듯 잘 키워낸 씩스팩이 느껴질 것 같은 향기랄까요? 육감적인 향인것 같습니다.
그 후 강렬한 향들과 베르가못이 합쳐져 계피 같이 살짝 매운 향기가 전체를 지배하고,
그 와중에 향기는 꽤 달달하게 이어지는데요.
우드향도 강하게 느껴짐에 따라 다소 한약재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강했던 향들이 전체적으로 차차 누그러지면서 안정을 되찾고 향기는 구수한 둥굴레차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여전히 달콤하면서도 매운향이 느껴지고, 우드향은 따뜻하면서도 깊은 가을밤의 숲처럼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미들노트부터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상당히 분위기있는 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살냄새와 좀 더 혼합된 마지막 향기는 매웠던 향기들은 몸집이 아주 작아지고 사향(머스크)이 도드라지며 따뜻하고 깔끔한 나무향으로 마무리 됩니다.
지속력은 12시간 이상 피부위에 머문답니다.
이상 D&G(디앤지) 라인의 라무호 시향기였어요!
돌체앤가바나의 디앤지(D&G)라인의 다른 향수에는 뭐가 있을까?
2015/12/31 - DOLCE&GABBANA(돌체앤가바나) - 3 렘프 하트리스 (L'IMPERATRICE)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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