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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운 자르뎅 수르닐...
생명의 근원지 나일강에서 느껴지는 오아시스
열대과일에서 느껴지는 상큼함을 머금고 있는 향수 


Top Note : Green Mango, Grapefruit (그린망고, 자몽)
Middle Note : Calamus, Lotus (창포(창포뿌리줄기), 나일강서식의 연꽃)
Base Note : Sycamore, Frankincense (무화과나무, 유향)




「에르메스(Hermes) - 운 자르뎅 수르닐(UN JARDIN SUR LE NIL) EDT」
요즘도 그렇기는 하지만 자연향, 풀향, 나무향, 산향(산에서 나는향),숲향, 또 어느 시골집 앞에서 나는 자연이 만들어내는 달달한향 등
그린계열에 한창 미쳐있을때, "오~ 나의 자연향" 외치면서 골라 잡았던 미니어쳐예요.
여름에 뿌려도 좋은 향수로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향수입니다.

처음 뿌리면, 쌉쓰름하면서 상큼한 과일향이 나죠. 이게 자몽향이죠. 약간 오렌지껍질 구부리면 톡톡 터지는 물에서 날것 같은향.
그렇지만 금방 사라집니다. 그뒤에 바로 달달한 망고향이 밀려와요.
상큼하지만 신선한 느낌도 들구요.
남자스킨 같은 느낌도 있는데요. 그래서 남자도 사용해도 좋은 향수이지만, 탑노트가 굉장히 달달합니다.
약간 시간이 흐른뒤 스쳐서 맡는향은 시원한 숲의향이 나요.
가까이 코를대고 맡으면 여전히 조금은 달달하지만, 시원함이 끝내줘요.
미들에서 이름모를 플로럴 향이 분명 앞에 느껴졌다가 끝향으로 느껴졌다가 하는데, 이게 연꽃향인것 같네요.

강한 달달함은 30분쯤 흐르면 확 빠져버리며, 차분하지만 시원한 향이 중심을 잡습니다.
시원함 속에서 열대과일을 따서 과일 겉향을 맡아보는듯한, 확실히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싱그러움이 잠잠해질때 즈음, 그린티 향이 여리게 올라옵니다.
그뒤로 우디계열 향취가 나면서 거의 마무리 되어 가네요.

손등시향, 지속력은 2시간 + @ 입니다.

   



「7.5ml 운 자르뎅 수르닐의 미니어처 입니다.」
거의 한두번만 시향해본 미니어쳐로 향수액도 거의 다 들어있구요.
그린색의 맑은 향수액이 돋보여요.


 

  홀로 있으니 더욱더 깔끔해 보이는 운 자르뎅 수르닐의 향수 액과 미니어처 입니다.

 

다른 각도에서도 영롱한 그린티 빛을 잃지 않는

운 자르뎅 수르닐!


 

 

내년에 여름향수로 찜해둔 운 자르뎅 수르닐의 뒷모습▽

로고가 비쳐보여요

 

 

이상으로 에르메스의 운 자르뎅 수르닐의 간단 시향기였습니다.

다음에 더 발전하여 돌아올게요~

 

매력적인 다른 에르메스의 향수들을 소개해 볼게요.

2013/01/25 - 「에르메스(Hermes) - 이리스(Hiris)」아이리스향, 플로럴향수

2015/09/12 - 「에르메스(Hermes) - 쥬르 데르메스(Jour d'Hermes) EDP」

2016/12/30 - 에르메스(Hermes) - 운 자르뎅 수르 뜨와(UN JARDIN SUR LE TOIT) EDT 장미향 향수

2017/02/06 - 에르메스(Hermes) - 켈리 깔레쉬(Kelly caleche)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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