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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빅토리아 시크릿 미스트 블로깅을 시작해 봅니다.

 

시향기 쓰는것을 계속 미루다가 더 늦기전에 폭풍 시향을 해보며 먼길 떠나온 VICTORIA'S SECRET MIST 오자매를 개봉해 봅니다.

 

근데 첫사진이 귀신들 같이 나와버렸네요.

 

다시 불 켜고, 짠! (사실 불 켜진 상태였음)

 

무지개빛 빅시 바디 미스트들!

 

각도를 달리하여,

 

상자 풀고,

 

드디어 무장해제 된 빅토리아 시크릿's 바디 미스트 오자매들!

 

지금부터는 향수만큼 강렬했던 향기의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 오자매를 개봉하며 이곳에 기록해 보려 합니다.

 

 

몇달전까지 사용했던 바디워시 향을 닮은 PURE SEDUCTION (퓨어 시덕션) 60ml ▲

그 바디워시도 해외다녀오는 주변사람의 선물이었던지라 기억이 안나지만 달콤한 딸기향 시럽같은 향이랄까~

PURE SEDUCTION의 향은 처음에 알콜향을 시작으로 스크류바를 떠오르게 하는 향인데 프리지아 향이 적절히 섞여있어 달달한 기운을 살짝 중화시켜 주지만 그래도 제가 볼땐 많이 달콤한 스크류바의 향에 가깝습니다.

달콤한 여성이 되고 싶을때 뿌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지속력은 2~3시간 피부에 남아있습니다.

 

 

다홍색 PASSION STRUCK 60ml▲

컬러만 보고 상큼터지는 향인줄 알고있다가 뭔가 뜨끄뜨끈한게 올라와서 놀랐던 PASSION STRUCK (패션 스트럭)

추워지는 가을~겨울 설탕절임 과일과 바닐라 향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줄것 같은 향기를 가지고 있어요.

처음에 뿌리면 과일향과 바닐라 향이 50:50 정도로 느껴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머스크와 바닐라 향만이 존재하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향기가 지속력 면에서는 강한것 같아요.

5시간 정도! (웬만한 오드퍼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음) 

 

가장 잘 알려져 있어 인기도 많은 보라색 LOVE SPELL(러브 스펠) 60ml▲

왜 제일 인기가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여러분들이 복숭아 향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결론 내렸습니다.

알콜향이 확 세게 나더니, 복숭아향과 벚꽃향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복숭아 향이 진하게 달콤함으로 다가오고 그속엔 플로럴 향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지속력은 2~3시간정도 입니다.

 

 

향수에 많이 들어가는 원료의 조합이라 달지 않았던 SECRET CHARM (시크릿 참) 60ml ▲

처음엔 스킨향 같을 수 있지만 바디미스트 자체의 촉촉함과 함께 파란하늘과 상쾌한 공기가 떠오르는 향입니다.

남여공용 시원한 유니섹스향수를 닮았어요.

지속력은 2~3시간 정도 입니다.

 

사진 올리려고 보니 뚜껑 빼먹은 AMBER ROMANCE(앰버 로맨스) 60ml ▲

요건 처음에 머스크와 일랑일랑등이 섞인 파우더리한 꽃향이 나고, 전형적인 달콤한 바닐라 향수와 향취가 닮아 있어서 추운 가을 또는 겨울에 사용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크렘 엉글레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있는 빵냄새도 솔솔 풍겨오네요.  

 

바닐라계열 향수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은 미스트 입니다.

지속력은 5시간 정도로 은은하게 길게 갑니다.

 

바디 미스트를 시향 위주로 작성해봤는데, 뿌린 자리는 피부가 촉촉해지고 향기가 강하고 오드뚜왈렛 이상의 향수효과를 내주니

향수 없이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깊어가는 가을엔 건조함을 물리치고 빅토리아's 시크릿 미스트로 촉촉한 피부와 함께 향기나는 우주생명체가 되어 봅시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향수 링크]

 

2016/03/04 - 마늘망의 빅토리아 시크릿 미니어처향수 오자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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