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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꽤 부슬부슬 많이 내리고 있는데, 토요일의 우리 부부 데이트 장소로 선택된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제부도에 있는 서해랑 케이블카 건물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2022년 4월 30일에 전곡항에서부터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 서해랑 건물에 왔지만, 그때는 층수를 헷갈리기도 했고 가게들이 입점한다는 엑스배너가 곳곳에 있었는데 2달이 지난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어요. 오늘은 다른데 안 가고 바로 제부도 승강장으로 직진합니다. 

 

그리하여 출발!

※ 참고로 케이블카 타실 분들은 육지인 전곡항에서 타시는 게 좋습니다. 전곡항 승강장으로 가세요! 자차가 제부도 승강장 주차장에 세워져 있을 것이고, 제부도 승강장에서 왕복 티켓 끊고 탈 경우, (제부도 => 전곡항 / 전곡항 => 제부도) 이렇게 이동 후에 다시 제부도로 돌아오게 되는데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자차로 이동하려고 할 때에 제부도 물길이 막혀서 육지로 바로 나오지 못하고 2~3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나와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부도에서의 캠핑, 또는 제부도에서 숙박하거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푸욱- 놀다 가실 분은 상관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비가 옵니다. 7월23일 토요일 오후 5시 53분경

오늘의 제부도는 물길이 열려 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물길이 열려 있어서 그런지 통행하는 차량도 많아 보이지 않았어요. 

제부도 가실분은 메모 하세요! 
제부도로 들어가는 제부도 바닷길은 물길이 열렸다 닫혔다 해서 물때시간을 안보고 그냥 무작정 오면, 운이 좋으면 들어가겠으나, 운이 나쁘면 위에 보이는 장소에 철문이 닫혀있고 통행이 불가능한 일이 생깁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꼭 물때 시간을 확인하여 줄서서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저기 나와 있는 시간과 실제 바닷길 열리는 시간의 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15분에서 30분정도 입니다.

제부도 바다갈라짐, 제부도 바다날씨- 바다타임 (badatime.com)

※ 날짜별로 보시면 되고, 저기 보이는 시간동안 물길이 열려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7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53분경 이곳을 통과했으니깐! 나와있는 시간을 보면, 하루종일 열려 있는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비가 오지만 우리는 잠시 내려서 제부도 워터워크의 사진을 찍고 가기로 했어요.

 

비오는날의 제부도 워터워크 2022.07.23

제부도 워터워크 사진입니다. 찰옥수수 트럭과 함께 찍었어요. 

이제 제부도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출발합니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꽤 한산한 토요일의 제부도 바닷길입니다. 우리는 제부도에 차를 타고  들어갑니다. 제부도를 한 바퀴 드라이브 후에 이곳 서해랑 케이블카 제부도 승강장에 도착했어요.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 승강장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이는 건물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 두 곳이 있지만 그냥 지상에다가 주차를 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장애인 주차장

서해랑 건물로 발걸음을 옮기는 도중에 무언가 적혀있는 엑스배너가 보입니다. 

궁금함은 참을 수 없지!

우리는 가까이 가서 확인해봅니다.

 

제부도 순환버스 타는곳! (엑스배너)

제부도 케이블카 승강장 앞 바로 이곳이 「제부도 순환버스」를 타는 곳이었습니다.

 

중요!! 「케이블카 탑승권 소지자는 무료」

 

전곡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에 넘어오면, 차도 전곡항에 있고, 제부도 케이블카 승강장 주변에는 놀거리나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 거의 대부분은 제부도 서해랑 건물에만 남아있다가 다시 전곡항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가게 되는데요. 만약 시간이 되어 평일에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에 온다면, 건물 밖에 나와서 순환버스를 타고 제부도 해안가를 따라서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괜찮은 일정인 것 같아요. 위에 나와 있듯이 케이블카 탑승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이므로 부담도 되지 않겠죠.

 

※ 평일만 순환버스가 운행합니다. (주말에는 운행을 안 해서 아쉽군요.)

아래는 순환버스 탑승시간입니다.

 

비가와서 탑승시간들이 땀을 흘리고 있네요.

 

제부도 순환버스 시간표(확대버전)

 

방문했던 날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 한쪽에서 쉬고 있는 제부도 순환버스를 볼 수 있었어요.

 

제부도 순환버스

우리는 다시 서해랑 건물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제부도에 있는 서해랑 승강장입니다.)    

 

제부도 서해랑 승강장

제부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서 서해랑 건물로 들어가려고 하면 이런 건물 외관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서해랑 제부도 승강장 건물 1층

화장실, 매표소, 사진 찾는 곳, 베이커리 카페가 존재합니다.

 

1층 입니다 (베이커리 카페)

베이커리 카페가 보입니다.

 

1층 입구쪽에 있는 사진 찾는곳!

전곡항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출발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그 사진을 여기서 구입할 수 있어요.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제부도 케이블카 2층 입니다. 제부도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습니다.

 

2층입니다. 계단을 오르자마자 바로 승강장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전곡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면 바로 이곳에 착지하게 됩니다. (착지하는 곳은 2층이에요 ~)

 

이곳에 온 게 두 번째인데 모든 것이 많이 바뀐듯한 모습이에요.

모습들이 낯설기까지 한데요.

각 층에 대해 알려주는 안내판(2층 올라가는 계단 옆)

 

우리는 서해랑 건물 투어(?)를 하러 온 거니깐 사진을 한방 찍고 옆에 계단을 통하여 우리는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 입니다 (식당이예요)

3층에 오르면, 이렇게 식당이 쭈욱 보입니다. 여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달 20일 정도 만에 이렇게 많이 변했습니다.

3층의 전체 모습 입니다. (GOURMET PLACE)

우와! 이곳이 식당으로 가득 찼다니 정말 놀라워요. 3층 푸드코트의 이름은 「고메이 플레이스」라고 한다네요. 

 

2층에서 올라오면 GOURMET PLACE라는 푸드코트 간판을 볼 수 있다.

3층 전체를 대표하는 푸드코트 간판 고메이 플레이스

 

고메이 플레이스의 흔한 주문 키오스크

현재까지 (2022년 7월 23일 기준) 3군데 상점이 들어와 있고, 제부도 승강장 3층에 오시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층의 배 모형과, 제부도 서해랑 바깥 풍경의 모습

우리는 3층을 둘러보다가 배 모형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깥 풍경과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죠?!

이제 3층을 다 둘러보았습니다.

 

옥상 테라스 「제부 하랑」으로 올라갑니다. (4층)

 

으억! 의자들이 왜 거기있어~

의자들이 옥상 입구에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비가 와서 들여놓았나 봅니다. 저번에 왔을 때 의자 위에서 놀던 기억이 나는군요.

 

서해랑 간판과 함께 제부도 승강장을 오가는 케이블카가 보이는 이곳!

비가 오지만 테라스에 왔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옥상 테라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왔을 때 없던 신문물 발견!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서해랑 베스트 포토존!

이것의 사용법을 모르는 주인장은 이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베스트 포토존 위에 올라가서 찍은사진 1 (보통)

 

첫 번째로 베스트 포토존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음, 무엇을 찍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케이블카는 잘 보입니다.

 

베스트 포토존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2 (넓은 광각)

음, 이 하얀 조형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이것도 별로이고...

 

베스트 포토존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3 (끝없는 확대)

결국, 확대범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하면서, 제부도 승강장에 오시면 파아란 포토스팟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보세요.

저는 이곳에서 어느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야 잘 나오는지 사용법을 몰라서 확대범이 된 채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제부도 서해랑 간판과 함께 전곡항을 오가는 케이블카들

항상 찍는 앵글!

비가 와서 그런지 케이블카들이 많이 비어있는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옥상 테라스도 한가 했답니다.

 

비오는 날 제부도 승강장 옥상 혼자 쓰는 주인장

 

마지막으로 넓은 제부도 승강장 옥상테라스 혼자 쓰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여러분도 즐거운 케이블카 여행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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