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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법인 업체들은 매출이 없거나 결손인지라 세금이 안나오므로 부담이 적은데...
언니들은 안그런가보다.

3월31일까지 마감해서 납부서 뽑아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다급해 보인다.

나는 하루에 한번씩 아직도 통장 안갖고 온 업체 독촉전화 하고...
독촉전화 하면 사장님들은, 챙겨서 오고 있다고 한다(~_~)
아니면 오늘 갖고 오겠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고 6시가 넘어도 안오시면 그날은 안오시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자료가 안와서 전화를 했더니...
아예 안받으셨다.
헉;
피하는거 ~ (ㅠ_ㅠ)
법인세 신고 하기 싫으신가보다 ~ 내일 또 전화해야지;

오늘은 언니업체꺼 일반영수증 10~12월치 다 입력하고,
또 다른 업체꺼 작은 봉다리에 담아져있는 입력 안한 일반 영수증들 다 찾아서 속력내어 입력했다.
끝나갈 무렵, 언니가 언니업체인 주유소 통장을 들고 나타나셨으니...^ ^
헉; 내가 평소에도 보면서 무서워 했던 주유소 통장이었다 ~
언니는 통장내역을 보며 특별한 분개를 몇개 가르쳐 주신후, 돌아갔다.
여태 2008.1월꺼 입력했는데, 생각보다 차/대 분개가 없고, 거의 출금분개라서 수월했다.

재미있는 통장분개(^_^)
내가 여태 입력했던 통장들보다 재미있는것 같다.

말일까지 다 끝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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