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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복숭아, 머스크

                                                      오렌지, 바이올렛, 카시스, 라즈베리

 

 

 

그동안...♡

집에 있는 향수만 쓰고 향수시향을 전혀 하지 않다가 무알콜 크림향수라길래 구입해 봤어요.

버찌나무로 만들어진 바틀속에 들어있는 너츠크림퍼퓸(Nuts Cream Perfume)-피치베이비(Peach Baby)

무알콜 크림향수라기보다는 고체향수 랍니다.

크림향수라길래 퍽퍽 퍼서 바를 수 있는줄 알았는데 실은 립밤 같아요!

 

너츠크림퍼퓸-피치베이비는 처음에 뚜껑을 열면 보호마개로 무장을 하고 있어요.

보호마개를 뜯어내고 살짝 손가락으로 발라서 손목에다가 발라봤어요.

 

알콜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알콜향은 나지 않고, 처음엔 굉장히 프레시한 상큼함이 압도합니다.

톡톡 튈정도로 상큼하진 않지만 대부분의 향수가 그렇듯 시트러스 계열은 초반에만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면서 곧바로 뒤에 따뜻하고 포근한 머스크 향이 깔립니다.

동시에 여러가지 향이 뒤섞인듯한 상태로 5분~10분쯤 유지됩니다.

아마 여러가지 향이 뒤섞인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예요.

사람에 따라서 이때 살짝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겠어요. 

시간이 15분이상 흐르면서 굉장히 따뜻하고 달달한 복숭아 향이 강하게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한 입 베어 물고 싶을정도로 당도가 높고 물이 가득찬 복숭아향이 사방에 퍼집니다.

하지만 가공된 복숭아 향이라는거(^_^)

복숭아맛 사탕에서 날듯한 향과 머스크향의 조화로운 향취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But, 보라색 과일이나, 베리류 과일향에 민감한 저는 때때로 라즈베리와 머스크의 조화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지속시간은 상태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약간씩 다른데,

2~3시간정도로 잡습니다.

잔향이 24시간정도로 남아있던적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이상,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은 복숭아향수 계열중 한가지인 너츠크림퍼퓸 - 피치복숭아 시향기였습니다~

 

 

 

버찌나무 바틀안에 들어있는 너츠크림퍼퓸-피치베이비 

 

 

너츠크림퍼퓸-피치베이비의 뚜껑을 열면, 마개로 덮여져 있어요~ 

 

 

 

마개를 열면 나오는 고체향수 너츠크림퍼퓸-피치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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