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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가 가까이 있는 세무사사무실은 걸어서 다녀와도 되겠지만,
여긴, 버스 두번 아니면 세번을 타고 1시간 쯔음 걸려서 가야해서 이런날은 항상 4시 이전에 출발을 하는데...
(예전에 4시 넘어서 갔다가 5시 30분 넘어서 세무서 민원실 들어갔었는데...기다리고 뭐하고 하다가 피본적이 있음)
오늘은 4시 20분 차를 타고 좀 늦게 갔다(^_^)
그치만 한 두번 다녀본 곳이 아니므로 나름대로의 요령이 생겨서 엄청 빨리 도착해버렸다!

여기서 예전기억을 들춰 보자면, 문제가 많았었다.
첫번째 버스에서 내려서 그자리에서 다음 버스를 타는줄 알고 20분을 기다렸는데 안왔다.
알고보니 원래 3거리였는데 4거리로 변해 버스정류장이 신호등 건너편으로 이전했던것.
결국 늦었었다-_- 민원실 업무가 아니고 조사관님 만나고 오는거라 다행이었지만 말이다.

두번째 버스를 타면 세무서 앞 버스정류장까지 가는게 있고, 안가는게 있다.
늦으면 안되므로 보통 오는걸 바로 타기 때문에 대체로 세무서 앞까지 안가는걸 타고 -_- 갈때가 많은데...
이럴경우엔 세무서까지 뛰어서 10분동안 가거나, 내린자리에서 세무서까지 가는 버스를 물색해서 2정거장 정도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데이트 할땐 이 거리가 짧게 느껴지는데, 혼자서 뛰어 가려면 난감하다.)
※ 예전에 반팔 입는 여름에 세무서 갈때 늦을까봐 뛰어갔는데, 세무서 민원실에서 땀을 20분동안 주체할 수 없을정도로 흘린적이 있음! 세무서까지 가는 버스가 많은편인데도 타려고 하면 안와서^ ^; 이때 이후로는 버스3번 타고 감-_-;

세무서 민원실에 착지 했을때, 5시 15분이었다.
다행이도 대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늦게 간 편이었는데 기적이었다.

부가세신고 수정신고분을 서류접수하는곳에 제출하고, 사본은 날인 찍어서 다시 받은 후 ~
재산세과에 올라가서 만나고 오라는 조사관님을 만나서 서류를 제출하고,
세무사님께 전화하여 "담당 조사관님 서류 잘 전해 드렸어요" 라고 말한 뒤,
바로 퇴근해버렸다.

집에 도착하니,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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