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등록증 정정작업하러 세무서 민원실로 Gogo

어제 오후,
갑자기 날 찾는 전화가 왔다. (내 전화는 많이 안오므로)

받아보니, 사업자등록증을 정정해달라는 것이었는데, 사실 7월에 정정하러 세무서에 갔었던것이다.
세무서에서는 허가증, 면허 등등... 같은게 있어야 정정해 주겠다고 했다.
사업장 이전해서 사업장 주소만 바뀌는건데도 그랬다.
이해 할 순 없었지만 안된다니 서류를 그냥 가지고 왔었다.

업체측에 물어보니...폐기물처리나 그런거 신고증인지 뭔지 시청에서 허가증이 몇개 있는데...
아직 주소변경을 안했다고 했다.
그래서 냅두고 냅두고 냅두다가...

3일전에 허가증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 동안은 세무서에 갈일이 없어서 안가고 있다가
급하다고 하셔서 오늘 아침에 세무서로 향했다.
아...얼마만에 가는 세무서인가?!

사업자 등록증 만들고,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수정신고 한거 ~ 접수하고 ~ 사무실용 서류에 날인 받고!
왔다.

사업자등록증은, 이제는, 관할 세무서가 아닌곳에서도 등록, 정정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사업자 등록증 밑에 보면, 국세청 표시와 바코드 비슷한게 찍혀있다.
우리가 국세청에서 간소화 서비스를 받았을때 서류 밑에 찍혀있던...혹은, 납세증명서(국세완납),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납세사실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원 등등을 발급 받았을때 맨 아래에 찍혀있던 알수없는 바코드 비슷한게 사업자 등록증에 찍혀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

아무튼 오늘은 성공! 성공! 성공 하였음!

세무서 다녀와서 점심먹고, 은행 한번 갔다오니 하루가 다 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