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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어 표기법에 따른 말은 밸런타인 데이! 하지만 널리 통용되는 말은 발렌타인 데이! 매년 2월14일은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많은 여성분들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또는, 연인에게, 이성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합니다. 그냥 초콜릿을 잔뜩 사서 선물하기도 하지만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모양으로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예쁜 커플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후의 햇살이 피부위를 따뜻하게 데워줄 시간에 저에게 도착한건 하루 전 택배로 시켰던 초콜릿만들기 세트였어요. 예전 경험에 의하면 초콜릿이 제대로 예쁘게 나왔던적이 별로 없어서 몬드라네골드 초콜릿DIY세트와 촉촉한파베 초콜릿DIY세트를 함께 시켰어요. 둘 중에서 오늘 만들어 볼 초콜릿만들기 세트는 「몬드라네골드 초콜릿DIY세트」입니다.

 

▼몰드와 설명서 등이 보입니다.

 

 

▼펼쳐보면 설명서,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각종 예쁜 모양의 몰드, 피스타치오 견과류, 땅콩분태 견과류, 유산지 컵, 짤주머니등이 보입니다.

 

 

▼일단 초콜릿에 직접 닿을 몰드들을 물로 깨끗이 세척했어요. 그리고 태양에 어느정도 말린 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살짝 물기가 남아있어요.  

 

 

▼바로 초콜릿을 녹여줄 물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끓을 때까지 끓이지 않고 45℃ ~ 50℃ 정도로 끓이라고 설명서에 나와 있으니 끓기전에 불을 꺼줍니다. 손을 담궜을 때 「뜨끈뜨끈하다~」 이정도로 느낄때까지요.

 

          

 

▼짤주머니를 펼쳐서 초콜릿을 각각 담아줍니다. 물이 들어가면 초콜릿이 안녹는다길래 뒤를 꼬아서 묶여 주었어요.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의 짤주머니가 완성되었습니다. (초코 3자매)

 

 

▼이것을 아까 따뜻하게 끓였던 물에 퐁당 넣어줍니다. 녹기 시작하지요. 골고루 잘 녹으라고 돌려줍니다.

 

 

▼ 시간이 흐르니 윗부분까지 다 녹습니다. 녹는데 오래 걸렸어요. 10분 정도요. 물온도가 공기중에 점점 낮아지는것도 이유겠지만, 물온도를 아주 뜨겁게 못하는 이유는 55℃가 넘어가면 초콜릿 속의 카카오버터 성분이 열에 민감해서 탈 수 있대요. 그러면 초콜릿이 녹지 않는다고 하니 온도를 잘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끄트머리를 비스듬히 살짝만 가위로 컷팅해줍니다. 이때부터는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굳어버리면 다시 따뜻한 물안에 담궈둬야 하는데 물이 들어가면 안되므로 초콜릿이 녹아있을 때 빨리 몰드에 부어주거나 물이 안들어가게 녹여줘야 합니다.

 

 

▼짤주머니에서 흘러내리는 초콜릿을 조심조심 몰드에 부어줍니다. 제가 만드는 초콜릿의 몰드는 그릇처럼 만들어지는 몰드이기 때문에 30%정도만 초콜릿을 짜 줍니다. 아래에 선이 있어서 선만큼만 부어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초콜릿이 잘 흘러내려서 초콜릿 양조절에 실패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일단 부어봅니다.

 

          

 

▼아까 그릇처럼 나와야 한다고 했었죠? 뚜껑 몰드로 모양이 잘 나오도록 눌러줍니다.  

 

          

 

▼ 갑자기 이 모양을 보고 심오해졌습니다. 예쁘게 나올 것 같지 않았어요. 전혀. (큰일났습니다) 이것을 냉동실에 3분~5분정도 넣어둡니다. 오늘 같은 날씨에는 밖에 5분만 놔두면 완벽하게 굳습니다. (오늘의 온도 : -3℃)

 

 

▼짤주머니에 남은 초콜릿은 작은 몰드에 부어서 모양 초콜릿을 만들어 봅니다.

 

 

▼초콜릿이 굳어가기도 하고 양조절 실패로 예뻐 보이진 않지만 꽉꽉 채워서 부어줍니다.

 

 

▼아까 냉동실에 3분~5분간 두었던 초콜릿을 꺼내봅니다. 잘 안뜯어지는 것 같은데 뜯으면 깔끔하게 나옵니다. 이렇게 3판 만들었는데 뜯다가 부서진건 2개였습니다. 24개중 2개 부서짐, 초콜릿 상자에 넣는 수량보다 많이 나오므로 몇개는 망치더라도 예쁘게 선물 할 수 있어요! 

 

          

 

▼어떤모양이 가장 예쁘게 나온 것 같나요? 모양이 제대로 나온건 하트모양이 아닐까 싶어요.

 

 

▼화이트 초콜릿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몰드에 붓기 전에 다크 초콜릿으로 만둘어둔 초콜릿 그릇에 화이트 초콜릿을 부어줍니다.

 

 

▼초콜릿 그릇 만드는 몰드가 8개짜리 하나 뿐이라서 기다렸다가 해야되는 점이 단점이예요. 화이트 초콜릿 짤로 아까 다크 초콜릿을 뽑아낸 몰드에 다시 부어줍니다. 초콜릿 조각들은 긁거나 털어서 다 떼어준 후 초콜릿을 다시 3분의 1정도에 맞춰서 부어줍니다. 양조절을 잘 해야 기계로 뽑아낸 것 처럼 반듯반듯하게 잘 나옵니다. 하지만 현실은....(흠)

 

 

▼마찬가지로 뚜껑몰드로 눌러주고요. 첫번째보다는 초콜릿 양조절을 하여서 모양이 반듯반듯 합니다. 이후 냉동실에 넣어 줍니다.

 

 

▼아래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찍어낸 초콜릿 그릇들입니다. 1차로 다크 초콜릿, 2차로 화이트 초콜릿, 3차로 밀크 초콜릿 그릇을 만들었는데 하면 할 수록 그릇 모양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죠? 그 위에 땅콩분태, 견과류를 뿌려주거나 작은 몰드에 모양 초콜릿을 만든것을 뿌려주거나 심어주면 됩니다. 빈 초콜릿 그릇 위에는 남은 초콜릿 짤로 채워주고 견과류로 이쁘게 꾸며주어 그나마 모양이 잘 나온 예쁜것들만 골라서 유산지 컵위에 송송 넣어줍니다. 

 

 

▼지켜주지 못한 초콜릿! 1M 접근금지! 가까이 보면 못난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도 정성이 가득한 초콜릿 세트가 완성 되었습니다.

 

 

▼비스듬히 보면 꽤 예쁘장한 모양으로 나왔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한 마음으로 만들면 저보다 더 예쁘게 만드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콜릿 맛은 견과류가 들어가서 맛있습니다.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서로 맛의 차이 존재하고요.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합니다.

 

 

▼이제 종이 상자를 만들어 봅니다.

 

 

▼ 1분안에 뚝딱 만들어지는 종이상자 입니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초콜릿을 넣어보면, 오! 멋집니다.

 

 

▼동그란 스티커는 세트에 들어있던 것이고, 끈은 집에 있던 끈입니다. 끈은 세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혹시 같은 세트를 만드실 분께서는 가까운 팬시점에 가셔서 사야 할것입니다. 스티커는 상자 벌어지는 입구 부분에 붙이면 되지만 바로 제가 먹을것이므로 붙이진 않고 촬영하였습니다. 몬드라네골드 초콜릿DIY세트 완성품입니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만들기 세트 도전!을 재미있게 보셨는지요? 예전에 만들었던 초콜릿만들기 DIY세트보다는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들기를 할때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것 보다는 간단하면서도 예쁘게 만들 수 있는것을 선호합니다. 컬러도 화이트, 블랙, 브라운이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핸드메이드 초콜릿을 선물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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