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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뿌리는 순간에서부터 미묘한 변화가 시작되는데, 향기의 변화는 보통 3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향이 변화하는 이유는 향수가 워낙 여러가지 향료를 합쳐 만들 뿐 아니라 휘발 속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휘발성이 빠른것부터 점차 사라지는것이지요.

향의 변화는, 크게 탑노트(Top note), 미들노트(Middle note), 베이스노트(Base note)로 구분됩니다.



1. 탑노트(Top note) : 향수의 첫느낌. 향수를 뿌리고 5분 이내에 나는 향입니다. 시트러스나 스파이스등 휘발성이 강한 향으로 향수를 뿌린 후 제일 처음 느껴지는 향이죠. 향수 용기를 열었을 때나 신체에 뿌리고 바로 느끼게 되는 향입니다.

 

 


2. 미들노트(Middle note) : 뿌리고 난 뒤 20~30분이상 지났을때의 향 입니다. 탑노트가 날아간 후 느끼게 되는 향으로, 향수의 테마가 표현되는 것을 말합니다. 플로럴, 프루티 향기의 하모니가 가장 아름다울때구요. 지중해 시프레 계열의 차분한 향도 느낄수 있다고 해요^ ^


3. 베이스노트(Base note) : 뿌리고 1시간 ~ 2시간 이상 지났을때의 향입니다. 탑노트와 미들노트가 다 날아간 후 남게 되는 향을 말합니다. 프루티, 플로럴 계열이 은은하고 여성스러운 향으로 남아있습니다. 거기다가 나무향이나 동물성향료등 향의 깊이가 강한 것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고 하네요. 사람에 따라서는 잊어버릴 수 없는 인상을 주는 결정적인 향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다시 말해 향수의 주된 인상을 담고 있는 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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