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생각들/결혼&임신
아기 얼굴 보는 입체초음파를 했어요 (28주1일)
오늘은 입체초음파가 있는 날입니다. 28주가 넘으면 아기가 너무 커져서 자궁벽에 딱 밀착이 되어 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안쪽으로 한 달 전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금요일이었고 오후 늦게 예약을 해두었고, 또 비가 왔기에 병원 주변에 차가 많이 밀릴것을 예상해서 신랑은 회사에서 일찍 와서 집에서 대기했고 저는 준비를 마치고 같이 나갈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초코우유는 빼놓지 않고 편의점에서 사들고 갔어요. (아기를 위하여 양수의 달콤함을 위하여) 가는 길에 계속 조금씩 먹었답니다. 그렇게 병원에 도착하고 어느때처럼 혈압을 재고 몸무게도 재고 정밀초음파실에 접수하고 대기를 합니다. 정밀초음파실에 신랑과 함께 들어갔어요. 초음파를 보기위해 배를 누를 수도, 흔들 수도 있..
2023. 9. 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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