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생각들/야옹이
수컷고양이 중성화 수술 하러 가던 가을날!
많이 커버린 6개월 반치즈 코숏 수컷고양이 쬬쬬! 쪼꼬미!!! 쬬쬬는 박스속에 들어가는것을 좋아해요. 집사가 열심히 털 밀어준날! 가끔 이렇게 특이한 표정도 지어주고요. 어느덧 우리집에 쬬쬬가 들어온지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쬬쬬를 돌보던 또또는 중성화수술 이후에도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본능이 강하여 마당냥이로 있어보라고 삼촌집으로 잠시동안 보냈는데 며칠동안 밥먹으러 들어오더니 행방이 묘연해졌고 ㅠㅠ 한참 폭염 기승인 여름에 몇번 가서 이름 불러 보고 주변을 다 헤집어가며 찾아 봤는데 조용...아마도 털이 손질이 되어 있어서 누군가 집나온 고양이인줄 알고 데려가신것으로 추정되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엄마고양이가 창고에 버리고 가서 데려다 키운지 6개월이 된 쬬쬬는 중성화 수술을 할 때가 되..
2018. 10. 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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