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 피해 주변상황

이번에 워낙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비가 쏟아졌고, 연일 안전 안내 문자는 호우경보나 산사태, 상습 침수, 위험지역 대피, 외출 자제 등을 하라고 알려주던 차에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영업장이 잠기고, 나무가 부러지고 하는 건 소문으로만 들어서 체감이 안됐었는데 주변에 고개만 돌려도 폭우 피해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22년 6월 30일 오후 7시 전 후 정도 되었을 거예요.

비는 잠시 그쳤습니다.

 

지대가 낮은 논이 잠겨있다.

 

여기는 호수나 강이 아닌, 지대가 낮은 논인데 잠겨있습니다. 논길도 잠겨서 갈 수 없고, 옆에 도랑에 물이 가득 차서 넘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벼들이 빼꼼히 끝부분만 보입니다.

 

여기는 하천

 

여기는 근처 하천입니다. 물이 많은 것이 당연하지만 불과 며칠 전에 메말랐던 것에 비하면 물이 엄청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잠긴 논

 

또 다른 장소 지대가 낮아서 잠긴 논입니다.

 

쓰러진 전봇대와 잠긴 논

 

여기도 근처입니다. 비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전봇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보일지 모르겠는데 뒤에 전봇대 한대가 더 쓰러져 있습니다. 지대가 낮은 논은 잠겼습니다. 

 

쓰러진 전봇대와 잠긴 논

위의 사진이랑 같은곳 다른 위치. 전봇대 2대가 논에 쓰러져 있다.

 

여기는 새로운 전봇대를 일단 세워 놓은 것 같아요.

 

두동강 난 전봇대가 누워 있습니다.

 

여기도 근처예요. 전봇대가 부러져서 누워 있었어요. 여기 근처만 전봇대가 3대나 쓰러졌네요.

 

부러진 전봇대 같은장소 다른 시점

 

전봇대가 이렇게까지 부러질 수 있다니 폭우는 정말 무섭네요.

 

논과 길 잠김. 하우스도 잠김

 

지대가 낮은 논의 일부와 하우스로 들어가는 길, 하우스도 잠긴 것 같습니다.

 

잠긴 논 입니다.

 

지대가 낮아서 잠긴 논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논이 잠겨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논이 잠겨 보입니다. 이런 곳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 또다시 폭우가 오기 전에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화성 서부경찰서 / 화성시청역 근처 / 서희 스타힐스

 

마무리 작업 중인(?) 서희 스타힐스를 지납니다.

 

화성시청 근처

 

이제 화성시청이 보이는 이 길을 지나 집으로 향합니다. 더 이상의 비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또 복구작업이 빨리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