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생각들/야옹이
수컷 고양이 또또는 중성화 수술후 나팔이 되었다.
아마도 이 사진을 보신분들은 웃으시며 한마디씩 하실거예요. 「넥카라가 거꾸로 됐어!」 네! 그렇습니다. 일부러 불편할까봐 거꾸로 해줬어요. 수컷 고양이 또또의 중성화 수술 다음날 스토리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심기가 불편한듯 표정이 안좋은 우리 또또! 어제 중성화수술을 한 탓인가? 뭔가 화가 나있는것 같기도 했다. 설마...빈땅콩이라고 빈깡통이라고 자꾸 놀려서 그런거야? 흠... 체념한것 같기도 하고! 그럴만도 하지. 중요한걸 의료폐기물?로 버리고 왔으니 또또의 표정이 이해가 간다. 열받는다고 애꿎은 전기장판만 입에물고 들척들척! 하지만 이렇게 열받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또또가 목아래에 있는 털을 그루밍 하려고 했는데 계속 플라스틱만 혀에 닿고 잘 안됐던 것이다. 그래서 열받는다고 저런행동을 한 것이다...
2018. 1.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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