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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

드디어 2016년도 끝무렵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바로 아래에 보이는 커피옵니다.


(※ 몸에 피 대신 커피가 흐른다는 커피귀신이 드디어 커피메이커를 집안에 장착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 아래는 2016 크리스마스 한정판 크리스마스 블렌드(STARBUCKS Christmas Blend)와 급하게 다이소에서 구입한 다시백의 모습입니다.

빨강봉투가 스타벅스 심볼이미지와 잘 어우러져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줍니다.

  

 

바깥에서 새어나오는 커피냄새는 다른 커피들처럼 달콤했어요.

▼ 보이는 것은 원두가루인데, 스타벅스에서 살 때는 커피 콩이 들어있고 메이커에 갈아먹을 사람은 직원에게 커피메이커용으로 갈아달라고 해야하며 커피콩이 가루로 되는 순간 교환 환불은 안된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저는 새 커피메이커에 내려먹을 예정이니깐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 2016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한정판 원두커피인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한숟가락 퍼올리면 흑갈색의 가루를 볼 수 있어요. 

 

 

▼ Christmas Blend 가루를 다시백에 잘 넣어서 다시백의 뚜껑을 뒤집어줍니다.

그러면 흘러내리지도 않고 주머니 모양으로 예쁘게 변합니다.  

사실 다시백을 구입하게 된 계기가 종이로 된 부채꼴 모양의 커피여과지를 찾았으나 지금 당장 없어서 데려왔지요.

사용해보니 커피 여과지보다 더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 커피메이커 속으로 커피백을 잘 눕힙니다.

앞으로 갈색으로 물들 예정인 뽀시시한 커피 거름망이 새 기기임을 알려줍니다.  

 

 

▼ 뚜껑을 닫아주고 물을 부으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테팔 미니 새 머신이 커피를 내려주고 있습니다.

물 가득 채워 내리면 큰컵으로 커피가 3잔 정도,

작은컵으로 커피가 4잔~5잔 정도가 나오는 것 같아요. 

-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내릴 때 커피향이 달달하진 않았고 일반적인 원두커피 향만 솔~솔~ 풍겼어요.

 

 

▼ 제 생각보다 커피가 연하게 내려졌지만 새하얀 바디를 자랑하는 스무디킹 컵께서 커피를 맛있게 보이게 해줍니다.

 

 

2016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한정판 원두커피인 「크리스마스 블렌드」의 개인적인 시음 후기는

처음엔 톡톡 쏘면서 다크초콜릿 49% 정도의 쓴맛이 느껴지고 바로 살짝 떫은맛이 잠깐 올라오면서 풍부한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맛이랄까...!

신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심심했던것 같아요!

 

궁금하신분은 한정판이니 지금 이때 꼭 드셔보시길 바라면서

테팔 미니 커피메이커 선물기와

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타벅스 커피원두의 크리스마스 블렌드(Christmas Blend) 시음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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