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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항상 가품의 문제가 존재하기에 백화점몰에서 주문할까 하다가 원하는녀석이 없기도 했고,

 

모험심이 발동하여 이미 향을 잘 알고 있는 향수를 스트로베리넷(http://kr.strawberrynet.com)에서 11월 4일 주문했어요.

 

그 이름은 세르주루텐(SERGE LUTENS)의 비트리올 도에이에(Vitriol d'oeillet)였죠.

 

아마도 현대택배가 통관까지 완료해서 우체국에 넘기는 모양이예요.

 

주문중에 아리송했던 부분은 주소를 한국어로 적어야 하는가? 영어로 적어야 하는가? 엄청난 고민에 빠졌었는데 저는 한국어로 적었고,

 

잘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먼 길을 밟고 드디어 저의 품으로 온 까망이 상자 비트리올 도에이에를 공개해봅니다.

 

왼쪽의 뉘 드 셀로판은 백화점몰에서 구매했던것인데 저의 첫번째 세르주루텐 가문의 향수라서 비교샷을 남겨봐요.

 

뉘 드 셀로판 뚜껑이 열려있는 이유는 펌핑기를 끼운채 상자 속에 보관해서 크윽, 안닫힙니다.

 

아래는 뉘 드 셀로판의 비닐과 백화점 가격표예요.

 

또, 뉘 드 셀로판꺼! 정식 수입되어 한국에 들어온 아이들은 한국말로 된 텍을 달고 있어요.  

 

뉘 드 셀로판은 백화점에 머물다가 온 녀석이라 백화점 판매용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두근두근 비트리올 도에이에를 열어봤습니다.

 

비닐포장 위에는 예쁘게 선물포장도 되어 있었는데 포장 보자마자 좋지는 않았고 가품일까봐 겁이 났었어요.

 

비닐을 뜯고 상자를 열으니 펌핑기와 도에이에의 뚜껑이 보입니다.

 

향기를 맡아봤는데 익숙한 카네이션 향이 올라옵니다.

 

특별히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세르주루텐 뉘 드 셀로판과 도에이에 커플샷! 

 

누워도 예쁘고,

 

 서도 예쁩니다.

 

기대봐도 예쁘고,

 

다시 기대봐도 예쁩니다. 

 

언제봐도 예쁜 고급스러운 색상이예요. 

 

마지막으로 한글텍이 없으니 향수 일련번호가 맞나 확인을 해봅니다.

상자 뒷편 우측 하단에 일련번호가 찍혀있네요.

까망이 상자에 까망이 글씨라서 잘 안보여요.

그렇지만 번호는 확인 가능했습니다. 

 

향수 아랫쪽에 찍혀있는 일련번호가 맞나 확인해보니 정확히 일치 합니다.

 

 

이것으로 스트로베리넷 향수 구매에 성공했어요.

 

성공을 하니 싼 가격에 다른넘도 더 데려오고 싶은데 이번달은 얌전히 있어야겠습니다.

 

시향은 나중으로 미룹니다!

 

끝!!

 

 

주인장이 향수 가품 샀던 이야기]

 

2011/06/14 - 짝퉁향수/가품향수 구입! 여러분의 향수는 안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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